뱀X젖소
목 BL/백합
`너무 좋아요, 이무 님 ! ` 여름방학을 맞아 아무도 없는 기숙사 방 젖소 수인인 은우는 발칙하게도 교수를 떠올리며 쾌락을 채웠다 `좋아해요 , 교수님 ` 은우는 한 번만이라도 이무의 눈을 보면서 젖을 짜 보고 싶었다 결혼하셔서 그럴 일 없지만 분명 그럴 줄 알았는데 `나도 수인인데 ` 눈앞에 나타난 이무의 혀는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`배, 뱀 ? ` `어 수구렁이 ` 이무는 완연한 미소를 지으며 은우의 바지 버클을 툭, 풀었다 `너 발정기지? ` 자꾸만 믿기지 않는 말이 이어졌다 은우는 넋을 놓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`난 산란기야 ` `네 네? ` `그러니까 임신할 준비 하라고 `