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백전
목 시대극,BL
"소백아, 소백아 나와 함께 살자" ’응 그러하마 늘 너와 함께하마 ’ 영원할 것만 같던 평화는 화염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형체도 알 수 없는 시체 앞에, 소백은 눈물을 흘리며 다짐한다 ’나는 인간이 되어 무흔의 명복을 빌어줄거요 무흔이 환생하여 날 만나러 올 수 있게 ’ 속절없이 지나가 버린 70년의 세월 홀로 남은 소백에게 무흔과 같은 눈동자를 가진 자가 나타난다 멈춰있던 소백의 시간을 흐르게 한 ’그 녀석’ 넌 도대체 누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