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 음란한 옆집오빠
화 로맨스/성인
10년 넘게 알고 지낸 옆집오빠, 구도진의 맨가슴을 보게 되었다.그런데 그 가슴이 너무…… 예뻤다.가슴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인 유주의 눈이 돌아버릴 정도로.결국 유주는 술에 잔뜩 취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린다.“오빠… 나 오빠 가슴 한 번만 만져봐도 돼?”하지만 꿈에도 몰랐다.술에 취한 자신이 그렇게 짐승처럼 변할 줄은.“보이지?”“…….”“씨발, 보이냐고.”보였다. 그것도 아주 잘.유주는 처참한 흔적이 남은 그의 왼쪽 가슴을 보고 경악했다.모두 그녀가 잘근잘근 씹어 직접 만든 흔적이었다.“젖꼭지 부은 거 보여? 아니, 얼마나 씹어댔으면…. 수업 듣는 내내 티셔츠에 쓸려 가지고, 씨발…. 피 나는 줄 알았네.”“…….”“유주야, 어쩔 건데. 이거.”“……미, 미안해.”“미안해? 미안하다고 하고 끝낼 일이야, 이게?”“너도 벗어.”“…….”“너도 똑같이 당해봐야 돼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