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춘귀촌보고서
목 로맨스
"이 도시의 모든 것들이 지긋지긋하다 떠나자! 도시에서 사람들에게 지독하게 데인 주인공 해랑 은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외할머니의 고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자신을 유일하게 아껴줬던 특별한 친구 미로 와 다시 만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과 청년들의 묘한 배척에 물러설지라도 두 발자국 다가서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해랑이건만 다가서면 세 발자국 다시 도망가는 미로에게 섭섭함을 느낀다 왜? 내가 너 좋아했어서? 너도 나 좋아한 거 아니었니